애플, '프리미엄폰' 판매량 톱5 독식... 삼성전자는 순위권 외

2020년 1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별 판매량 순위
2020년 1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별 판매량 순위

애플이 1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사실상 독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프리미엄 스마트폰 상위 5종 가운데 1~4위는 아이폰이, 5위는 화웨이 메이트30 프로 5G가 차지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1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400달러 이상) 시장에서 점유율 5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도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1위다.

전체 판매량 30%를 차지한 아이폰11이 차지했다. 이어 아이폰11 프로 맥스(9%), 아이폰11 프로(7%), 아이폰XR(6%) 등이다.

화웨이 메이트30 프로 5G는 3%로 5위에 올랐다.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이 판매량 톱5에 진입한 첫 사례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1분기 전체 스마트폰 판매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 정도다. 반면 전체 매출 비중은 57%에 이른다.

브랜드로 따지면 삼성전자는 전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19%)다. 지역 별로는 북미, 중남미, 유럽,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에서 2위를 차지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