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59명 신규 확진…수도권 42명·대전 7명 등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진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진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5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이 51명, 해외유입 사례는 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5명(해외유입 1명), 경기 16명(해외유입 1명), 인천 1명(해외유입 1명) 등 수도권에서 42명이 발생했으며 이밖에 대전 7명, 충남 3명, 대구 1명(해외유입 1명), 세종 1명, 전북 1명이 확인됐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는 4명이 확진됐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2257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된 사례는 1379명으로 집계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6명 추가돼 총 1만800명으로 늘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는 1177명이며 완치율은 88.1%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80명으로 전날 대비 1명이 늘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114만5712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2만1714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