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5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이 51명, 해외유입 사례는 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5명(해외유입 1명), 경기 16명(해외유입 1명), 인천 1명(해외유입 1명) 등 수도권에서 42명이 발생했으며 이밖에 대전 7명, 충남 3명, 대구 1명(해외유입 1명), 세종 1명, 전북 1명이 확인됐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는 4명이 확진됐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2257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된 사례는 1379명으로 집계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6명 추가돼 총 1만800명으로 늘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는 1177명이며 완치율은 88.1%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80명으로 전날 대비 1명이 늘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114만5712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2만1714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