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피엔스 시대]김채희 KT본부장 "AI기반 디지털전환 주도 기업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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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희 KT 본부장
<김채희 KT 본부장>

“KT 기가지니 대중화 성과를 기업용(B2B) 서비스 분야로 이어갑니다. 인공지능(AI) 로봇 등 혁신 서비스로 전국 방방곡곡에 'AI 에브리웨어'를 실현하겠습니다.”

김채희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은 “기가지니 '홈'(가정용) 서비스로 출발한 AI가 B2B 영역인 아파트, 호텔, 자동차 등으로 확대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KT는 2017년 기가지니 출시 3년 만에 25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후 기가지니를 적용한 AI 아파트를 41만 세대에 구축하고, AI 호텔 5000객실을 확보했다.

고객에 대한 밀접한 이해가 KT AI 확산 비결이라고 소개했다. 김 본부장은 “KT가 지난 2018년 AI 호텔 산업에 진출하면서 객실 투숙 고객의 언택트 수요에 대한 고민이 호텔 서비스 로봇 도입과 무인화로 확장됐다”면서 “고객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레스토랑 서빙, 청소 등 분야에 새로운 AI로봇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AI를 상품개발을 넘어 기업과 산업의 디지털전환(DX)을 지원하기 위한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단순히 B2B 영역에 AI를 적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AI를 통해 각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개별 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KT는 유무선 통신과 인터넷, ICT로 국민을 연결하고 기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선도기업이자 각종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