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국보연, '2020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다음달 온라인 개최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다음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2020년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를 온라인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전환에 대비한 '사이버 회복력'을 주제로 열린다. 지난해보다 10개팀이 늘어난 총 30개 본선 팀을 선발하며 해외 팀도 참가한다. 국내외 사이버보안 전문가가 경쟁하는 국제 대회로 진행될 전망이다.

국정원·국보연, '2020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다음달 온라인 개최

대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 원격회의, 온라인 교육이 일상화한 상황에서 사이버 팬데믹을 노린 동시다발적 사이버공격 상황을 가정한다. 대회 참가자는 비대면 업무 시스템을 놓고 실시간 방어와 침해 시스템 정상 복원 등 과제를 수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대 4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공 팀 또는 일반 팀 가운데 하나로 등록할 수 있다. 예선전은 오는 26일 온라인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온라인 시상식을 통해 총 6000만원 상당 상금을 수여하며 종합 우승 1개 팀, 우승 공공 1개 팀과 일반 1개 팀에 국가정보원장상을 수여한다.

대회 상황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2017년 11월 처음 열린 이래 국내 대표 사이버보안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국가·공공기관 보안 종사자와 민간 보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이버위협 대응역량 강화, 대국민 사이버보안 인식 제고에 기여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