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e모빌리티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영광군청-한국자동차연구원 등 6자 협력

e-모빌리티 영위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조병철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이사장, 김준성 영광군수(왼쪽 두번째부터) 등 6개 기관 관계자가 16일 e모빌리티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조병철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이사장, 김준성 영광군수(왼쪽 두번째부터) 등 6개 기관 관계자가 16일 e모빌리티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조병철 이사장)가 영광군(김준성 군수),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지식재산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16일 영광군청에서 'e모빌리티 영위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8대 선도 산업인 '미래 자동차'분야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른 관련 산업 집적활성화 지원과 전라남도 지역전략산업 '블루 트랜스포트' 산업 육성을 위해 e모빌리티 산업 지원기관 6곳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6개 기관 구성협의체는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은다. e모빌리티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수출 마케팅, 연구개발, 컨설팅, 기술사업화, 교육, 인력양성, 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기관 간 교류·협력하고 정책을 발굴하며 공동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기관 별 전문성이 e모빌리티 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조병철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이사장은 “단기적·단편적 사업보다는 맞춤 연계지원 가능하도록 e모빌리티 산업 지원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e모빌리티 기업이 서로 찾는 영광을 만들고, 산업 발전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