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AWS 에듀케이터 멤버' 게임계열 교수 2명 추가 승인

게임계열 김진아·김치삼 교수 추가 승인
학생에 연간 100달러 무료 크레딧 제공
EC2 기반 윈도 서버에서 프로그래밍 교육

김진아 교수, 김치삼 교수(왼쪽부터)
김진아 교수, 김치삼 교수(왼쪽부터)

한국IT직업전문학교(학장 김홍진)가 게임계열 김진아 교수, 김치삼 교수가 '아마존웹서비스(AWS) 에듀케이트(Educate)' 프로그램 '에듀케이터 멤버(Educator Member)'로 추가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초 국내 직업전문학교 최초로 AWS 에듀케이트 회원 기관으로 승인된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교내 우수한 전임 교육자를 엄선해 AWS 에듀케이트 멤버로 추천하고 있다. 대상자 중 AWS 에듀케이트 심사를 통과한 교육자는 AWS 에듀케이터 멤버로 승인돼 다양한 교육자 혜택을 받게된다.

실무 위주 실습수업으로 취업에 강한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지난 3월 정보보안계열 김영훈, 김연희, 유승석 교수가 이미 AWS 에듀케이터 멤버로 승인받았다. 올해 1학기 과목과 프로젝트 수업에서 AWS 에듀케이트 클래스룸(Classroom)을 활용한 클라우드 혼합형 교육을 진행해 학생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이달에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계열 김진아, 김치삼 교수가 추가로 AWS 에듀케이트 프로그램의 AWS 에듀케이터 멤버로 승인받았다.

김진아 교수는 올해 2학기 주요 담당 과목인 객체지향프로그래밍, 게임네트워크프로그래밍, 윈도우즈프로그래밍 등 수업에서 해당 과목을 수강하는 모든 재학생에게 AWS 에듀케이트 학생 맴버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등록했다.

학생들은 연간 100달러에 달하는 무료 크레딧을 제공받았으며 이를 활용해 개별 구축한 일래스틱컴퓨트클라우드(EC2) 서비스 기반 윈도 서버에서 프로그래밍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학생 개인별로 구축된 교육 인프라는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수업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클라우드에 접속해 서버 프로그래밍 실습을 수행할 수 있다”면서 “개인별 맞춤 형태로 실습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교육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러한 전면적 교육환경 개선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교의 교육방침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면서 “매년 진행되는 프로젝트 경진대회와 관련 전공수업, 심화학기, 프로젝트 창의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전문기술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