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노조 "회사 매각 적극 찬성, 협조할 것"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딜라이브 노조 "회사 매각 적극 찬성, 협조할 것"

딜라이브 노동조합이 회사 매각에 찬성하고 협조하기로 했다.

희망연대노조 딜라이브지부는 미디어시장 경쟁 구도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현재 추진 중인 회사 매각에 적극 찬성하고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딜라이브 노사는 14일 임금협상을 포함한 2020년 단체협상을 잠정 합의했다.

딜라이브 노조는 “유료방송 시장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IPTV를 중심으로 미디어 시장 경쟁 구도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노조도 회사발전과 경영을 위해 협조할 것”이라며 “매각은 노사가 윈윈할 수 있는 사안으로 동종업체인 통신 3사를 포함해 딜라이브 매각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딜라이브 매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다.

딜라이브는 매각 진행 과정에서 공적 책무와 노동자 권리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노사가 2020년 단체교섭을 잠정합의하면서 6년 연속 무분규 협상을 이어가게 됐다. 딜라이브는 업무개선 TF를 발족, 업무개선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