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 연임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이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에 재선출됐다. 김 회장은 제7대 회장으로 재선출, 앞으로 2년간 협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김 회장은 “현재 알뜰폰은 어려운 시장 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본연의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며 “곧 도래할 알뜰폰 1000만 시대를 맞아 이용자 권익 보호, 합리적 통신서비스 제공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구조 개선과 획기적 서비스 변화를 통해 알뜰폰 재도약에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황상욱 상근부회장도 2년간 연임을 결정했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알뜰폰 법제도 개선 △도매대가 산정건의 △건전한 생태계 환경조성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통신민원 제도개선 활동 △통신민원 제도개선 자문위원회 활동 참여 △개보위 개인정보보호 단체 자율규제 활동 등을 2021년 주요 사업계획으로 확정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