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2020년 11·12월 수상작]숨비 'DMS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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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SW상품대상 2020년 11·12월 수상작]숨비 'DMS 플랫폼'

숨비(대표 오인선)의 재난구조용 드론모바일스테이션(DMS·Drone Mobile Station) 플랫폼은 중앙관제시스템과 이동형 DMS 차량이 배치되고 지역 관제시스템이 구성된 통합 재난구조 플랫폼이다.

기존 119 등 구조기관이 구조 임무 수행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 도입이 필요해졌다. 숨비는 드론 전문기업으로서 드론을 활용한 재난 구조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제할 수 있는 재난구조용 DMS 플랫폼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선보였다.

DMS 플랫폼은 LTE 이동통신망을 기반으로 상시 운영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이 가능하다. 조난자가 구조요청을 하면 중앙관제시스템에서 실시간 조난 신고 접수가 된다. 이와 동시에 자동으로 조난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지역 DMS 시스템으로 구조 업무를 배당한다. 지역 DMS 시스템에서는 조난 신고자 위치로 신속히 드론을 출동시켜 1차 구조 역할과 조난자 상황을 파악한다.

제2 구조 관계 기관에 조난자 상태를 전달하는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조난위치 도착 후 구호품 전달, 안내방송 등 조난자 대응과 실시간 영상을 전송을 수행한다. 비행상황과 영상을 통한 조난대응 확인 등 구조 유관기관 원격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갖췄다.

숨비 DMS 가장 큰 장점은 여러 조난자 구조 요청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복수의 조난자를 구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이다. 동시에 구조상황을 통합관제 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

국내 드론 시장은 매년 평균 20%대 성장률을 기록한다. 특히 군수·산업용 드론 제작 시장은 2016년도 2800억원에서 2025년도 2조2000억원 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성장 흐름에 맞춰 숨비의 향후 매출 추정치도 지난해 140억원에서 올해 314억원으로 예상된다. 내년 525억원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재난구조용 DMS 플랫폼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스마트 안전체계 구축사업 39억원, 드론 실종자 수색사업(가칭) 22억원, 기지 방호 시스템 구축사업 80억원 등 공공 사업에서 총 140억원 정도의 수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인선 숨비 대표
<오인선 숨비 대표>

-제품 개발 배경은.

기존의 119 등 구조기관은 구조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구조기관 거점과 조난자까지 거리·조난 신고자 음성통화에 의한 신고 위치 부정확성 등으로 인해 초기 구조 업무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초기 구조 대응 업무 한계를 해소하고 드론을 활용해 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DMS 플랫폼을 개발했다. 구조가 필요한 조난자에게 신속 정확하게 출동해 사고 조치 시간을 최소화하고 현장 상황을 영상카메라를 통해 지휘 기관에 실시간 전송한다. 조난자 상태를 모니터링하면서 가장 적절한 구조 방안을 결정하고 지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제품 영업과 마케팅 전략은.

해외 드론 관련 로보틱스 연구 성과는 주로 학습을 이용한 비행 구현에 초점이 맞춰졌고, 제한사항이 많은 연구단계로 진행된다. 숨비의 드론은 실시간 제어와 관측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고 단순한 드론 생산 수준을 넘어섰다. 고도화된 관제 시스템을 이용한 서비스를 통해 재난구조 플랫폼의 선두를 유지하면서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 중이다.

-수출 현황과 계획은.

재난구조용 DMS 플랫폼과 스마트폰 앱 수출을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다. 관련 분야 해외 전문 에이전시를 통한 신규 바이어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특히 UAE를 비롯한 중동 국가와의 제품 홍보·기술·서비스 협의 등 교류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

-향후 신제품 개발과 출시 계획은.

재난구조용 DMS 플랫폼과 스마트폰 앱을 시작으로 제품을 도입하는 기관마다 요구하는 스펙과 기능이 다른 점에 착안 고객 맞춤형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발주에서 납품까지 커스터마이징 과정에 고객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고객이 실제 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재난구조용 DMS 플랫폼과 스마트폰 앱을 고객에게 최적화해 제공하겠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