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X 10CM(권정열), 일상다방사 라이브 프로젝트 음원 '꽃가루 주의보' 공개

십센치(권정열)가 음언 꽃가루 주의보를 12일 다방 앱을 통해 공개했다.
십센치(권정열)가 음언 꽃가루 주의보를 12일 다방 앱을 통해 공개했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대표 한유순·유형석)과 인디 가수 10CM(권정열)이 함께 한 일상다방사 라이브 세 번째 프로젝트 음원 '꽃가루 주의보'가 12일 최초 공개됐다.

이번 '꽃가루 주의보'는 다방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모집된 이용자들의 사연 중 십센치가 직접 채택한 '봄 바람에 실려온 송홧가루가 책상에 쌓인 자취방' 이야기로 만들어진 곡이다. 자취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사연으로, 십센치 특유의 위트가 엿보이는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이 더해진 자취 버전의 봄 캐럴이다.

앞서 다방은 자취 음원 제작 프로젝트 '일상다방사 라이브' 세 번째 아티스트로 십센치를 선정, 지난 2월 2주간 자사 앱을 통해 '자취방의 봄'이라는 주제로 자취생들의 에피소드를 모집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영상으로 선정된 사연을 공개했으며 해당 영상은 업로드 1주일 만에 조회수 16만 회를 돌파하는 등 많은 인디 팬과 자취생의 기대와 공감을 모았다.

십센치의 '꽃가루 주의보' 음원 라이브 영상은 다방의 서브 유튜브 채널 '일상다방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방은 일상다방사 채널을 통해 '일상다방사 라이브', '갑론을방' 등 2030세대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매주 업로드 중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