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글로벌 시장 4년째 1위 유지”

바디프랜드 글로벌 브랜드 모델인 방탄소년단
바디프랜드 글로벌 브랜드 모델인 방탄소년단

바디프랜드는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에서 4년째 1위를 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2020년 상반기 매출액 기준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에서 7.5%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2017년 처음 세계 1위를 차지한 이후 4년째 세계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한다. 안마의자 종주국으로 불리는 일본 기업 파나소닉과 이나다패밀리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바디프랜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와 해외시장 공략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회사는 최근 5년간 656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했다. 메디컬체어와 헬스케어 로봇 기업으로 확장도 시도 중이다.

기술개발 결과물인 지적재산권도 무기다. 올해 기준 국내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총 2760건을 출원했고, 이 중 1630건이 등록됐다. 또 특허청에서 발간한 '2019 의료기기 특허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치료 보조기기 분야 특허 출원 수에서도 전체 1위에 올랐다.

해외 시장 공략도 확대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당 기간 개점휴업 상태였음에도 해외 실적이 전년대비 20% 성장했다. 최근 캐나다 현지 얼티비 채널에서 진행한 홈쇼핑 방송에서는 안마의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바디프랜드는 현재 미국 LA 5곳, 중국 상해 3곳, 프랑스 파리 1곳, 이태리 밀라노 1곳의 해외 직영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또 베트남에 조인트벤처로 설립한 매장 2곳, 호주와 뉴질랜드 등에서도 매장을 운영한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바디프랜드는 세계시장 1위에 머물지 않고 시장 자체를 혁신해 나가기 위해 ABC(AI,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한 D(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기업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면서 “최근 5년간 연구개발비에만 656억원을 썼고, 향후 매년 200억원 이상 연구 개발비를 투자해 사명인 인류 건강수명 10년연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