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대표 문재도)은 전남대기술지주회사(대표 한종훈), 전남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김재국)과 공동으로 18일 오전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제34차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례포럼은 코로나19 사태로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KPS,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학계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훈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본부장은 '수소경제 현재와 미래발전 방안'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지구온난화로 인해 사막화, 해수면 상승, 생태계 변화 등의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6대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가 주요 원인이며 이에 맞서 글로벌 각국 및 기업들도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하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ESG 경영환경변화는 이러한 변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본부장은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 감축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됨으로써 에너지전환과 산업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제품에 대한 탄소 국경세 탄소배출권 확보로 인해 투자 및 비즈니스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화석연료를 대처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임과 동시에 에너지저장수단으로써 전후방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수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수소법 제정, 수소경제위원회 설치등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광주·전남의 수소경제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발전이 더디며 조례제정을 통한 근거법 마련 및 내륙인 광주와 자원이 풍부한 전남이 상생하여 수소경제모델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에너지밸리포럼은 정부의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한전과 광주시, 전라남도를 비롯해 협력사 및 대중소기업 등 에너지관련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산업 허브'를 만들기 위한 민간 포럼이다. 포럼을 통해 공기업과 자치단체, 기업들은 미래 에너지산업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미래 에너지산업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으려는 기업을 위한 정보교류 허브 역할을 하는 에너지밸리를 대표하는 전문 비즈니스포럼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