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참여기업 신청을 다음달 21일까지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선정기업(도입기업)은 스마트화 목표 수준에 따라 차등을 받을 수 있다. 기초 수준은 최대 7000만원, 중간1 수준은 최대 2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 제조플랫폼(KAMP)과 연계해 3년간 클라우드 이용료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스마트화 전문인력, 맞춤형 공급기업 선정, 애프터서비스(AS)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했다. 도입기업의 업종과 기술분야를 고려해 민간의 스마트공장 전문가인 코디네이터를 1대 1 매칭한다. 스마트 솔루션을 지원할 공급기업은 제안 경쟁방식으로 선정한다. 구축 이후에도 후에도 집중 AS 기간 6개월을 신설했다.
김일호 중기부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올해부터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질적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보급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면서 “구축된 스마트공장의 활용도를 높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