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알뜰폰 유심을 야쿠르트와 함께 받으세요”

LG헬로비전 “알뜰폰 유심을 야쿠르트와 함께 받으세요”

LG헬로비전이 hy(옛 한국야쿠르트)와 협력, 신선·유기농 선별샵 '프레딧'에서 알뜰폰(헬로모바일) 유심을 판매한다.

고객이 프레딧에서 유심을 주문하면 야쿠르트 배달로 친숙한 전국 1만1000명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 요청일에 집으로 배달한다. 온라인 장보기와 오프라인 배달이 연계된 'O2O(온·오프 융합)' 서비스다.

LG헬로비전은 편의점과 오픈마켓에 이어 신선·유기농 온라인몰까지 알뜰폰 고객 접점을 확장했다. LG헬로비전은 'hy'와 시너지로 2040 젊은 주부 고객의 유심 접근성을 높이고 알뜰폰 고객으로 유입한다는 계획이다.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유심을 수령한 이후에는 다이렉트몰에서 LG헬로비전 알뜰폰 요금제에 자유롭게 가입 가능하며 5분 내 '셀프 개통'도 할 수 있다. 7월 한 달간 인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면 '최대 150GB 추가 데이터' 혜택도 제공된다.

한정호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유통채널을 발굴, 알뜰폰 유심 기반의 합리적 모바일 라이프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LG헬로비전 “알뜰폰 유심을 야쿠르트와 함께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