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창업멘토링, 스타트업에 날개를]<16>지디에프랩 "저화질 동영상을 FHD급 고화질로"

지디에프랩(대표 장경익)은 인공지능(AI) 응용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고화질 주문형비디오(VOD)와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9년말 출시한 '피카뷰(pikaVue)'는 저화질 이미지와 비디오를 고화질로 리마스터링해주는 서비스다. 16K 수준 해상도까지 업스케일이 가능하다.

지디에프랩 핵심 기술은 실시간 업스케일이다. AI 노이즈 제거와 객체 인식, 적용 속도를 크게 높이는 가속 엔진도 보유하고 있다. 최대 4배까지 이미지 화질을 향상할 수 있는 점이 경쟁사 대비 최대 강점이다. 동영상 역시 270p 화질 영상을 FHD 수준 영상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장경익 지디에프랩 대표는 AI 석사를 졸업하고, 외국계 은행에서 글로벌 기업 뱅킹시스템 운영 관리자로 근무했다. 알토대 MBA 과정을 거치면서 창업을 결심했다. 팀빌딩 형태로 2016년부터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차량 번호판 인식기를 개발했다. 페르소나시스템에 AI 챗봇용 추천시스템을 공급하기도 했다. 이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술력에 확신을 가진 그는 지디에프랩을 창업했다.

장 대표는 앞으로 동영상 전송 트래픽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디에프랩에게 더 큰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디에프랩 기술을 활용해 동영상 전송 및 공급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 대표는 “AI를 활용한 동영상 압축과 복원 기술은 세계 최초”라면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업체인 넷플릭스, 유튜브, 훌루 등도 지디에프랩 기술을 적용해 사업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경쟁사라기보다는 B2B 고객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디에프랩 기술은 이미지나 동영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하다. 엑스레이, CCTV 카메라, VR시스템 등 영상을 찍거나 재생하는 모든 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다. 저화질로 CCTV를 촬영해 저장한 후 확인할 때는 고화질로 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장공간 부족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지디에프랩은 K-ICT창업멘토링센터의 어응규 멘토로부터 조언을 받았다. 어 멘토는 유소프테이션 대표, 하멜린 대표를 거친 모바일 솔루션 분야 전문가다.

장 대표는 “기업경영 경험이 풍부한 멘토와의 만남으로 위험을 줄일 수 있었고, 투자와 해외 진출 관련 교육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세계 최고 AI 컴퓨터 비전 기술을 가진 회사로 발돋움해 세계 유수 기업과 협업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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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에프랩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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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