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설에는 굴비 등 수산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20일간(12월17일~1월6일) 진행된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굴비와 전복 등 수산 선물세트 실적이 전년 동 기간 대비 약 78% 신장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매 고객수가 약 50% 이상 증가했고 40~50대부터 20~30대 젊은 세대까지 다양한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1인 가구 맞춤 소포장 상품부터 250만원 명품 굴비세트까지 다양한 수산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명품 굴비세트가 수산 선물세트 매출을 리딩했다.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眞(3.5kg/10미, 250만원)'은 한 마리 당 350g 이상의 크기로 작년 설에 판매되었던 최고가 굴비 상품인 '황제 세트(마리당 270g)'보다도 30% 이상 큰 참조기로 작업해 상품의 품질을 높였다.
1인 가구와 젊은 세대를 겨냥하여 다양하게 선보인 소포장 선물세트와 간편조리 수산물 선물세트도 인기다. 손질과 조리가 힘든 굴비를 쪄서 개별 진공포장하여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게 만든 '찐보리부세 선물세트(29cm*8팩, 17만원)'는 초기 준비물량이 모두 소진돼 추가 물량을 확보했다. 또한 이번 설 선물세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시작이반 전복 영양밥 세트(전복영양밥 250g*12개, 10만원)'는 1인가구를 위한 맞춤 선물이다.
귀성 대신 여행이나 캠핑, 홈설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이색 수산 선물세트에 대한 관심도 높다. '뉴질랜드 킹연어 선물세트'(2kg, 20만원)는 스테이크와 회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구매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 크레이피쉬로 잘 알려진 '스파이니 랍스터'는 롯데온을 통해 주문과 동시에 살아있는 상태로 배송되어 캠핑족을 위한 추천 선물 상위권에 올랐다.
롯데온도 오는 26일까지 굴비세트 등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20% 즉시 할인과 카드 할인 및 엘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온 마음 설'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온이 엄선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만 모아 선보이는 '명절명가' 매장에는 가격대별 최대 40만원대까지 다양한 굴비세트를 선보이며, 이색 상품으로는 명인의 비법을 담아 만든 상품으로 '대한민국 침장명인 반건조 새싹 보리굴비 10미'를 12만 7760원에 판매한다.
이경민 롯데백화점 Fresh Food부문 수산팀장은 “명절을 보내는 방식에 따라 선물에 대한 수요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며 “롯데백화점에서 준비한 다양한 수산 선물세트와 함께 모두에게 행복한 명절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