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자동차 부품사 마그나는 중국 하스코와의 합작사를 통해 폭스바겐 MEB 플랫폼 파워트레인 양산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HME는 185㎾ 이상의 출력을 제공하는 폭스바겐의 사륜구동 MEB 모델용 이드라이브(eDrive) 글로벌 공급업체다.
고도로 통합된 eDrive 시스템은 전기차용 eDrive에 특히 최적화돼 있다. 인덕션 타입 전기 모터, 통합 싱글 기어박스, 고전압 인버터 및 해당 소프트웨어와 제어들을 통합한 형태다. 또 프론트 휠에 80㎾의 최고 출력과 함께 주행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동급 최고의 드래그 토크를 제공한다.
마그나는 완전 통합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빌딩 블록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설계했고, 글로벌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며, 비용 효율적이도록 개발했다고 소개햇다.
톰 러커 마그나 파워트레인 사장은 “폭스바겐 MEB 플랫폼에 적용되는 모든 eDrive 제품들의 글로벌 공급업체로 선정돼 초기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데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마그나가 대량 양산화해 시장에 내놓는 가장 최신 고출력 eDrive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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