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2]KT, 글로벌 무대에 KT AICC 선보인다

KT가 선보일 예정인 AICC
KT가 선보일 예정인 AICC

KT가 MWC22 바르셀로나를 통해 AI컨택센터(AICC)를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KT는 MWC22에 AICC가 소비자(B2C), 기업(B2B), 정부(B2G) 시장에서 어떻게 활용가능한지 소개하는 전시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B2C 영역에서는 'AI통화비서'가 전화를 대신 받아주며 바쁜 소상공인을 도와주는 모습을 담았다. AI통화비서가 고객을 응대하는 시나리오를 관람객들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AI통화비서 체험존을 구축하고 영어 오디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상의 시나리오를 통해 AI통화비서가 예약 문의, 주차·운영시간 문의 등을 대신 처리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B2G 영역에서는 실제 'KT AICC'가 적용된 AI돌봄케어 사례를 소개하며 노인들의 말동무가 되고 공무원들의 업무를 효율화 시켜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B2B 영역에서는 성문(Voice Print)을 활용해 본인 인증을 가능하게 하는 '목소리인증' 솔루션을 선보인다. 초보 상담사도 쉽게 상담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상담 지식과 답변을 추천해주는 '상담 어시스트' 솔루션이 적용된 상담센터의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KT의 우수한 AICC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사업자와 협력을 확대해 KT AICC를 발전시키고,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착한 ESG 기술을 세계에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KT가 MWC22에 선보일 예정인 AICC 솔루션.
KT가 MWC22에 선보일 예정인 AICC 솔루션.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