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텍, ETRI 기술지원 대상 'E-패밀리' 기업 선정

이랑텍, ETRI 기술지원 대상 'E-패밀리' 기업 선정

5G 특화망 솔루션 기업 이랑텍(대표 이재복)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2022년 기술지원 대상 E-패밀리기업에 선정됐다.

ETRI E-패밀리기업은 기술이전·특허, 공동 연구 등 주요 활동을 같이한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선정 기업은 ETRI 연구그룹 맞춤형 기술 자문, 기술지도, 기술교육, 기술 정보제공, 장비·시험시설 공동 활용 등 밀착 기술 사업화 지원을 받는다.

이랑텍은 5G 밀리미터파 무선주파수(RF)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2에서 5G 빔포밍 안테나 일체형 'Massive-MIMO RRH' 기술을 선보였다. 해당 기술을 통해 사용자 간 신호 간섭을 최소화하고, 5G 신호를 원하는 방향으로 전송함으로써 통신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 이음 5G(특화망)용 통신장치, 차세대 플렉서블(Flexible) 저궤도 군집 위성 탑재체 RF 부품 등 5G 지상망, 위성망 전파 기술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기술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주파 저손실 무선주파수(RF) 필터 제조 기술은 지난해 미국 특허 등록에 이어 이달 중국에서도 특허 등록을 마쳐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랑텍은 또 현재 국내 기업과 공동 개발하는 차량·사물통신(V2X) 기반 자율주행차 노변 기지국(RSU) 등 미래 차 통신 부문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재복 대표는 “ETRI E-패밀리기업 선정을 통해 우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며 “2022년도 매출액 330억원, 고용 100명, 투자유치 시리즈B 300억원을 목표로 혁신성장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나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경쟁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