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상승세...40% 근접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세다. 40%에 근접했다.

리얼미터가 5일 발표한 미디어트리뷴 의뢰 여론조사(11월28일~12월2일·2507명)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지지율)는 38.9%였다. 지난주보다 2.5%포인트(P)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58.9%로 지난주보다 1.9%P 줄었다.

긍정평가는 대구·경북이 5.9%P, 서울이 5.5%P 올랐다. 부산·울산·경남도 2.7%P 상승했다. 남성(3.0%P↑)·20대(4.7%P↑)·50대(3.8%P↑)·40대(2.7%P↑)·30대(2.5%P↑)·60대(2.2%P↑)도 지지율이 높아졌다. 무당층(10.2%P↑)과 보수층(4.5%P↑)·중도층(2.3%P↑)에서도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실물경제 상황에 민감한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과 가정주부에서 각각 6.2%P, 5.4%P 오른 것도 특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