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섬유 기업, GTC 통해 세계로 가는 수출길 열었다

최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PVNY 전시회 경기섬유마케팅센터 공동관에 현지 바이어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최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PVNY 전시회 경기섬유마케팅센터 공동관에 현지 바이어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PVNY(Premier Vision New York)에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공동관으로 참가해 도내 섬유 기업 40개 사와 총 507만 달러(62억6000만원)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PVNY는 프리미엄급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는 프리미엄 원단 전시회로, 이번 전시에는 미국, 프랑스, 이태리, 일본, 터키 등 섬유 선진국이 참여했다.

경과원은 사전에 GTC 뉴욕지소를 통해 상담을 진행한 우량 바이어를 전시회에 초청해 상담기업과 재미팅을 주선, 수출 성사율을 높일 수 있었다. 그 결과 101개 유력 브랜드 바이어와 총 966건, 507만 불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전시회 참여기업인 D사는 천연나무 원료로 개발한 친환경 원단을 개발해 DKNY, EXPRESS, TOMMY HILFIGER 등 브랜드 바이어들과 300만 달러(37억1000만원) 상담을 진행했다.

경기도 섬유 패션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해외전시회 공동관은 올해 7월 뉴욕, 8월 LA와 상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특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과원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한 한국 원단에 대한 글로벌 바이어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관심이 도내 섬유기업의 수출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과원은 최선을 다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