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전 계열사 국내외 임원들을 소집해 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 격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고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인력개발원 호암관 글로벌홀에서 2월 말부터 4월까지 전 세계 임원진을 소집해 세미나를 실시한다.
소집된 임원들은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교육'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 참여할 예정이다. 직위별로 별도 교육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삼성그룹 60개 계열사 임원 2000명 이상이다. 비상장사를 제외한 지난해 3분기 공시에 따르면 삼성 임원은 전자부문 1464명, 금융부문 187명, 건설·상사부문 274명, 서비스·바이오부문 62명 등이다.
삼성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한 임원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조직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