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국제전기통신연합 표준화 자문그룹 의장 배출

이민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책임연구원
이민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책임연구원

이민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책임연구원이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자문그룹 회의(ITU-T TSAG)에서 WP1 의장으로 선임됐다.

WP1은 글로벌 ICT 표준화 전략 수립 및 방향 설정의 중추 역할과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WTSA)를 비롯한 향후 ITU-T의 주요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핵심 자문그룹이다.

ITU-T의 표준화 전략과 절차·운영 방법의 기획·조정, 글로벌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작업 절차 개선, WTSA 준비, 타 기구와의 표준 협력 및 조정 등 ITU 표준화 전반의 전략 설계를 담당한다.

이번 WP1 의장 수임으로 ITU의 표준화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는 WTSA 준비 및 활동에 대한 영향력을 한층 강화할 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술 및 정책 방향이 WTSA를 비롯한 국제표준화 논의의 중심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TA는 이민아 책임연구원이 여성전문가로서는 우리나라 ITU-T 표준화 활동 역사상 최초로 작업반 이상 그룹에서 의장으로 선임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짚었다.

손승현 TTA 회장은 “WP1 의장으로서 향후 WTSA-28을 포함한 주요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ICT 표준화 전략 수립에 있어 주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국제표준화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