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부천시가 관내 4개 대학(가톨릭대, 서울신학대, 부천대, 유한대)이 모두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RIS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과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으로 부천시 소재 4개 대학은 연간 총 71억2000만원, 5년간 최대 356억원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성과는 부천시와 지역대학이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온 결과다.
부천시는 2023년 '부천시와 대학의 상생발전 협력에 관한 조례'(장성철 시의원 대표 발의)를 제정하고, 2024년에는 대학협력팀을 신설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지난해부터 RISE 공모 선정을 위해 소통 간담회, 업무협약 체결, 우수사례 강연, 상생발전협의회 협력 방안 논의, 사업 제안 등 선제적 행정 지원을 추진해 왔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협력해 산업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등 지자체-산업계-대학 간 협력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관내 4개 대학이 모두 라이즈 공모에 선정된 것은 부천시의 교육 경쟁력과 지역 혁신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시와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