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MLB 스타 '이정후' 협업 먹거리 상품 선봬

모델이 세븐일레븐과 야구선수 이정후가 협업한 먹거리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모델이 세븐일레븐과 야구선수 이정후가 협업한 먹거리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야구선수 이정후와 협업한 먹거리 상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다음 달까지 총 20종 상품을 차례로 출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먼저 오는 9일 이정후 간편식 3종 '이정후 포크바베큐플래터도시락' '이정후 함박스테이크김밥' '이정후 더블클래식버거'을 각각 내놓는다.

포크바베큐플래터도시락과 함박스테이크김밥은 야구공을 연상하는 원형 용기에 K도시락과 김밥 콘셉트를 미국식으로 재해석했다. 더블클래식버거는 이정후 선수가 미국 현지에서 즐겨 먹는 햄버거 브랜드를 벤치마킹했다.

세븐일레븐은 이정후를 모델로 한 프로틴바, 빵, 피자, 떡볶이 등 6종을 추가로 발매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도 간편식, 냉장, 맥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11종에 달하는 협업 상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각 상품에는 총 51종으로 구성한 이정후 선수 랜덤 씰을 담았다. 이달 9일부터 8월까지 이정후 협업 상품 구매 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100% 당첨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은 이정후 사인 유니폼, 사인볼, 사인 모자 등이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