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3.3%, 3주만에 반등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는 모습을 30일 SNS에 공개했다. 대통령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는 모습을 30일 SNS에 공개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63.3%를 기록, 3주 만에 반등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함'이라고 답한 비율은 전주(61.5%)보다 1.8%포인트(p) 상승했다. 이로써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앞서 2주 연속 하락하다 3주 만에 반등했다.

리얼미터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등 호재로 반등했다”며 “5주 연속 60% 초반대의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4.5%, 국민의힘이 27.2%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3.7%p 올랐고, 국민의힘은 1.8%p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에 더해 특검 정국의 반사 이익이 지지율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 이슈와 당내 계파 갈등이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개혁신당은 2.8%, 조국혁신당 2.6%, 진보당은 1.4%를 각각 기록했다.

두 조사는 무선 자동 응답 전화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각각 5.3%, 4.4%였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