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는 지난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인천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신임 위촉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녹색성장 추진을 심의·의결하는 시 차원의 최상위 기구다.
제2기 위원회는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학계, 시의회, 언론, 관련 실·국장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기 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인천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기후위기 대응 전략, 시민참여 확대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제1기 위원회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1.5도 기후위기시계 설치, 민·관·산·학 협력체계 구축,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 발족, 국내 최초 탄소중립도시연합(CNCA) 가입 등 성과를 냈다.
인천시는 이를 기반으로 인천의 산업·교통·에너지 구조를 반영한 실효적 과제를 발굴하고, 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 이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힘을 모아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인천을 물려주는 것이 우리 모두의 사명”이라며 “위원회가 중심이 돼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