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장남, 15일 해군 입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에서 열린 '청년 취업 지원 현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에서 열린 '청년 취업 지원 현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15일 해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입영한다.

삼성전자는 10일 이지호씨가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15일 139기 해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입영한다고 밝혔다.

이지호 씨는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이나 미국 시민권 포기를 결정했다.

입영 이후에는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11주간 장교가 되기 위한 교육훈련을 거쳐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훈련기간과 임관 후 의무복무기간 36개월을 포함한 군 생활은 총 39개월이다.

미국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보유한 병역의무 대상자가 자원 입영을 신청한 사례는 한 해 평균 100여명에 불과하다. 선천적 복수국적자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병역을 면제받는 경우가 많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