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최근 지자체, 대학, 산업계 및 지역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대구 Univer-City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고 2일 밝혔다.
'대구 Univer-City 얼라이언스'는 대학을 의미하는 'University'와 도시를 의미하는 'City'를 합친 단어다. 지·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얼라이언스에는 지역 2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지역혁신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연간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학혁신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사업(RISE)'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대구 Univer-City 얼라이언스'는 RISE 체계를 주도할 핵심 거버넌스다. 기존 지자체와 대학 간의 연계를 넘어 산업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혁신의 범위와 영향력을 확장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대구시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소속기관 간 공동 연구개발 및 장비 활용, 실무 인재 양성, 정주 취업률 확대를 위한 유기적 협업을 강화하고, 향후 더 많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거버넌스 체계의 지속적인 외연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얼라이언스 출범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참여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역량을 결집하고, 새로운 지역사회 혁신모델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