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아시아-태평양 산림위원회 산불협력 강화 요청

산림청이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FAO 제31차 아태지역산림위원회에서 통합산림위험관리 메커니즘(AFFIRM)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산림청이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FAO 제31차 아태지역산림위원회에서 통합산림위험관리 메커니즘(AFFIRM)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최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제31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지역 산림위원회(APFC-31)에 참석해 산불협력 강화를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산림청과 FAO는 '산림, 식량과 산불'을 주제로 양 기관이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합산림위험관리 메커니즘(AFFIRM)'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통합산림위험관리 메커니즘 현장사업 대상인 라오스,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산림국장 등이 참석해 각국의 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해당 국가들은 사업을 통해 산불 대응체계를 통합적인 4단계(예방-대응-대비-복구) 체계로 전환시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통합산림위험관리 메커니즘(AFFIRM)은 2021년부터 산림청과 FAO가 협력해 기후변화로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산림재난에 계획부터 예방, 대응, 복구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적인 체계로 관리, 산림의 안전성 증진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

이현주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은 “한국은 FAO와 산불위험관리 협력사업 외에도 프랑스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통해 '아시아 산불관리 역량강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재난에서 산불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재난 분야에서 한국의 국제적 기여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