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원장 성하경)은 18일 오후 연구원 강당에서 기업 대표자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이 보유한 기술 소개와 사업화 연계를 위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정부의 기술사업화 지원 정책 안내, KOTMI 보유 사업화 유망기술 소개에 이어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수요기업과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박정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사업화금융실장이 참석해 정부 지원정책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번 기술이전 설명회에 소개된 기술은 '초고압 분산기용 분산 노즐', '비염 치료 장치', '슬롯다이 역설계 및 분석기술', '산업용 봉제기에서의 공급 로봇을 이용한 자동 봉제 장치' 등 6건의 특허 신기술을 포함해 총 12건의 유망기술이다.
이 기술은 KOTMI 에너지DX 연구부, AX부품장비 연구부 등 6개 연구부서가 보유하고 있는 유망기술 가운데 사업화 연계 가능성이 가장 큰 기술 위주로 선정했다.
KOTMI는 기술이전 설명회를 계기로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맞춤형 기업지원 및 기업과 함께하는 공동 기술개발 등을 통해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친환경화 추세에서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술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성하경 KOTMI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기술 홍보의 수준을 넘어 전문생산기술연구소가 보유한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접목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원이 보유한 기술을 산업 현장에 확산시켜 우리나라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