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상장을 추진하는 에임드바이오가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1일과 24일 이틀간 청약을 진행하고, 26일 납입을 거쳐 12월 4일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414곳의 기관투자자가 총 32억4062만3000주를 신청했다. 약 67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약 707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약 7057억원이다.
전체 참여 수량 기준 99.9%가 밴드 최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2414개 중 1935개(80.2%)가 의무보유를 확약했다. 에임드바이오는 이번 흥행으로 환자유래세포·모델과 환자 데이터 기반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허남구 에임드바이오 대표는 “에임드바이오 기술 경쟁력과 사업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주신 기관투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신약개발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하고 파이프라인 확장과 자체 임상 역량 강화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