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012년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중 최초로 양자기술 전문 연구조직을 설립해 양자통신, 양자컴퓨팅, 양자센서 등 최첨단 분야에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KIST 기술사업화실은 실질적인 양자기술 상용화에 기여하고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양자분야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활동이 대표적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해당 프로젝트의 양자분야를 맡았다.

지원기업 10곳에 대한 △기술사업화 △개방형 혁신 △투자 유치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다. 기술사업화 지원 차원에서는 지원기업의 기술개발 및 고도화, 창업사업화 교육·멘토링을 지원하고 연구개발(R&D) 인프라 등 확보에도 조력한다.
지원기업 개방형 혁신을 위해 국내외 대기업 및 중견기업, 대학과의 협업·기술협력 수요를 찾아내 매칭하고 네트워킹을 주선해 지원기업의 혁신에 원동력을 더한다. 더 나아가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한 교육과 멘토링, IR 프로그램 참가 등을 지원해 직접적인 지원기업 투자유치에도 기여한다.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브릿지 프로그램' 및 '퀀텀 유레카' 등 최근 실시된 호주 관련 프로그램도 있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참여기업이 세계 양자 기술 주체들과 해당 분야 협력을 확장·강화하고 있다. 수혜를 입은 국내 양자스타트업의 기술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실제 시장 진출의 원동력까지 마련하고 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