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감사로 이어지는 동행,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2025년 고객감사의 밤을 열고 시험·인증은 물론 기술지원과 해외인증, 사업화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HD현대인프라코어, 밀레코리아 등 35개 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KTL은 현장의 기술 수요와 애로를 직접 청취하며 '체감형 지원' 강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KTL의 대표 기업 성장 프로그램인 'K-STAR 사업' 성과 발표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2016년 시작된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 55곳을 지원해 인증 획득, 원천기술 개발, 매출 확대 등 실질적 성과를 냈다. 행사장에는 K-STAR 참여 기업의 기술과 성과를 정리한 자료도 전시됐다.
K-STAR 7기 참여 기업인 테크밸리는 전기차 배터리 품질 검사를 자동화·고속화하는 '초고속 인라인 3D/CT 기반 검사기술'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이는 배터리 제조 공정 효율을 높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어진 AI 트렌드 강연도 산업계의 호응을 얻었다.
송상훈 KTL 인증사업본부장은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기술 애로 해소부터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종합 서비스로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