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스토어에서 '스토어의 발견' 캠페인을 진행한다. 네이버플러스스토어에 개설된 스토어 중에서 이용자 취향을 저격하는 스토어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캠페인이다. 주제별 스토어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스토어는 △12월 제철 먹거리를 직접 산지에서 보내는 스토어 △올해 네이버에 입점한 핫 데뷔 스토어 △2025 유행이 보이는 트렌디한 스토어 △쇼핑 상위 10% 이용자가 신규 구매 후 재구매를 이어간 고수의 단골 스토어 등 다양한 테마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보석 같은 스토어를 소개한다.

산지에서 양질의 제철 먹거리를 소개하는 대표 스토어로는 '김의준고구마'가 포함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2025년 무농약 영암 세척 꿀고구마'가 꼽힌다. 김의준고구마는 직접 고구마를 생산하고 명확한 기준으로 상품을 선별해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는 것으로 입소문난 브랜드스토어다. 전라남도 영암군의 비옥한 황토밭과 좋은 햇살을 기반으로 자라 당도가 높은 고구마를 판매하고 있다.
청정 제주의 신선한 농산물을 정직하고 이용자에게 배송하는 '천하일품농장'도 제철 먹거리 스토어로 꼽혔다. 천하일품농장에서는 10만개가 넘는 리뷰가 쌓인 '천하일품 제주 노지조생 감귤'을 꼼꼼히 살펴보자. 해당 상품은 '과일을 자르자마자 상큼한 감귤향이 확 퍼지고 크기도 고르다', '과육이 꽉 차 있어서 전기장판에 누워 간식으로 잘 먹고 있다' 등 긍정적인 후기가 쌓인 상품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새콤달콤한 제주 감귤 본연의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바다의품격', '바다베개', '깨비농원', '청송홈골농원', '달콤한농부들' 등 특색 있는 지역 기반 스토어를 살펴볼 수 있다.
한편 다양한 테마로 스마트스토어·브랜드스토어를 큐레이션해 리스트로 제공하는 '오늘의 발견' 코너도 주목할 만하다. 네이버플러스스토어는 △트리, 연말 감성의 식기 등으로 연말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방법 △다이어리, 탁상 달력으로 준비하는 2026년 새해 △뜨개질, 스노보드 등 겨울 제철 취미 △고된 김장 없이도 즐길 수 있는 김치 맛집 등 시즌에 적합한 주제로 스토어 리스트를 준비했다.

일례로 네이버는 '2026년 새해 마음가짐 준비' 리스트에서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도우며 청년과 노년, 세대를 이어주는 브랜드 '신이어마켙'을 소개했다. 신이어마켙에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그림과 손글씨로 24절기와 계절의 변화를 만나볼 수 있는 '2026 할매들이 그린 24절기 탁상 달력 데스크 캘린더'를 판매 중이다. 달력을 잘라서 미니 포스터로도 활용할 수 있고, 책상과 협탁 등 어디에나 올려두기 좋은 크기인 점이 특징이다.
'겨울에 생각나는 제철 취미' 리스트에는 뜨개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 '솜솜뜨개'가 포함됐다. 포근한 목도리를 위한 준비물부터 누적 후기 1000개가 넘은 모헤어 콘사까지 구매할 수 있어 손뜨개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면 꼼꼼히 살펴볼 만하다. 추운 날씨 온 가족과 집에서 함께할 수 있는 겨울 취미를 찾고 있는 이용자라면 붕어빵, 계란빵, 호두빵을 만들 수 있는 반죽과 속재료,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 '스트릿푸드'도 둘러봄직하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플러스스토어에서는 개성을 알뜰하게 담아낸 스마트스토어, 우리 동네 숨은 맛집, 입소문 난 감성의 브랜드스토어 등 다양한 스토어 데이터가 풍성하게 쌓여 있다”며 “많은 이용자들이 연말연시까지 이어지는 '스토어의 발견' 캠페인을 통해 나만의 단골 스토어를 탐색하며, 제철 먹거리부터 겨울 취미 용품까지 양질의 상품들을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