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강수현 양주시장 “민생 회복·미래 성장 병행해 도시 경쟁력 강화”

첨단산업·철도망 확충으로 일자리·생활 품질 동시 제고
소통·참여 중심 열린 행정으로 시민 체감 변화 추진

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이 2026년을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환의 해로 규정하고, 경제·교통·교육·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한 해 교통·산업·교육·문화 전 분야에서 도시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와 은남산업단지 분양을 비롯해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공, 교외선 재개통, 광역버스와 똑버스 운행 확대 등 교통·산업 인프라 구축이 이어지면서 도시 성장 기반이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변화는 인구 증가로 이어졌고, 양주시는 2025년 전국 도시경쟁력 평가에서 정주경쟁력 부문 1위를 기록했다.

2026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는 민생 회복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시민 삶의 안정을 지키는 것이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테크노밸리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기업과 강소기업을 유치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지원, 중소기업 수출 역량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 청년 취업·창업 지원도 병행 추진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광역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낸다. 도봉산~옥정, 옥정~포천 광역철도와 GTX-C 노선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도로 확·포장과 셔틀전동열차, 광역버스 신설과 노선버스 준공영제 확대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교통은 시민 일상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강화한 열린 행정을 통해 30만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양주를 만들겠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 시의회와 협력해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