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청소년 무상통학 △청소년 생리대 무상지급 △어르신 무상교통 단계적 확대 △서울형 기본사회 구축 등 4대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현희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무교육은 교실 안에서만 보장되는 권리가 아니라 학교에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는 이동권까지 포함될 때 완성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청소년 무상통학 제도를 제안한 전 의원은 “초·중·고 의무교육 체제 아래 통학비는 여전히 개인이 부담하고 있다”며 “통학비 부담 해소는 교육의 실질적 평등을 위한 필수 정책”이라고 말했다 .
청소년 생리대 무상지급 정책도 내놨다. 이재명 정부의 기본사회 철학에 부합하도록 만 9세부터 만 18세까지 서울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보편적 방식으로 무상 지급하겠다는 구상이다.
전 의원은 어르신 무상교통의 단계적 확대를 추진한다. 그는 청년과 어르신을 포함한 무상교통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
서울형 기본사회 구축을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전 의원은 “기본교통을 시작으로 향후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기본대출), 기본의료 등 서울형 기본사회 정책을 단계적으로 내놓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누군가의 실패가 곧 추락이 되지 않는 도시, 아이들이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도시,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시를 서울에서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