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26, 제조 AX 혁신 조명…AI 기반 생산 기술 한자리에

박재훈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10일 경기 광명에서 열린 'SIMTOS 2026 프리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박유민 기자)
박재훈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10일 경기 광명에서 열린 'SIMTOS 2026 프리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박유민 기자)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제21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6)을 한 달여 앞두고 제조 AX 혁신을 핵심 주제로 내세웠다. 참가 기업들도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박재훈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10일 경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SIMTOS 2026 프리뷰' 기자간담회에서 “SIMTOS는 단순 전시회를 넘어 기술과 산업, 기업과 시장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채용 박람회 커리어 커넥트, 여성 엔지니어 네트워크 포럼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재현 전시사업부 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제조 AX 혁신 사례 시현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지원, 산업 간 협력 생태계 구축을 핵심 방향으로 기획됐다”며 “기업과 인재, 바이어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생태계 간 교류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참가 기업들이 SIMTOS 2026에서 선보일 주요 전시품과 기술, 전시 콘셉트 등을 소개하는 세션도 진행됐다. 인공지능(AI) 기반 생산 시스템, 초정밀 가공 기술, 에너지 효율 중심 제조 솔루션 등이 대거 공개될 전망이다.

DN솔루션즈는 자동차·반도체·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에 대응하는 맞춤형 제조 솔루션 12종과 함께 AI 기반 생산 시스템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아공작기계는 머시닝센터와 터닝센터, 협동로봇, 무인운반차(AGV)를 연결한 지능형 공장 형태의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한다. 실제 공장 생산 환경을 구현한 피지컬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도 업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스맥은 멀티태스킹 선반 'STX 2600'을 중심으로 고정밀 기반 생산성을 극대화한 전략 기종을 공개하며 하이엔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이치케이(HK)는 로봇을 활용해 소재 이송과 적재를 자동화하는 로봇 전기 절곡기와 휴대용 공냉식 용접기를 선보인다. 장비 상태와 작업 내용을 PC와 모바일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설비 운용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SIMTOS 2026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로 다음 달 13일부터 17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35개국 1300개 기업이 약 60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약 10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