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민국 가전대상] 유해가스 '전 항목 불검출' 기록한 음식물처리기 '사하라 홈'

40년 물 연구 전문 기업 거산(대표 김길호)의 '사하라 홈(SAHARA HOME)'이 전자신문 주관 '2026 대한민국 가전대상'에서 음식물처리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공인받았다.

이번 수상은 음식물처리기 시장의 고질적 난제였던 악취와 유해가스 누출을 구조적으로 해결한 '무필터 응축'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사하라 홈은 기존 제품들이 활성탄 필터에 의존해 악취를 일시적으로 흡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세계 최초로 '응축 기반 원점 저감 시스템'을 도입했다. 활성탄 필터는 고온·고습 환경에서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어 가스가 실내로 역류하는 한계가 있었으나, 사하라 홈은 △완전 밀폐 구조 △유해가스(VOCs) 액화 포집 기술 △폐열 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이를 완벽히 극복했다. 내부에서 발생한 오염 성분을 냉각해 액체로 변환 배출하는 이 방식은 특허 제10-2718403호를 포함해 총 14건의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받고 있다.

거산의 음식물 처리기 '사하라 홈(SAHARA HOME)'
거산의 음식물 처리기 '사하라 홈(SAHARA HOME)'

특히 안전성 면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산하 ATSDR 기준과 비교했을 때, 경쟁 제품들이 기준치를 최대 수천 배 초과하는 유해가스를 배출하는 상황에서도 사하라 홈은 전 항목 '불검출'을 기록하며 주방을 넘어 안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소모성 필터가 필요 없어 연간 약 30만 원에 달하는 유지비용을 없앴으며, 필터 폐기물 발생을 원천 차단해 탄소 중립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길호 거산 대표는 “사하라 홈은 냄새가 발생하지 않는 구조를 설계한 최초의 제품”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술 강소기업으로서 전 세계 가정에 가장 위생적이고 혁신적인 주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