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사회가 요구하는 변화에 좀더 진정성 있게 응답하겠다”며 대한상의 쇄신을 약속했다.
최 회장은 31일 열린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기업 성장이 일자리와 민생으로 이어지고 그 온기가 사회 구성원 모두의 성장으로 확산되도록 국민경제 전체의 목소리를 담는 경제단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대한상의도 달라지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역 균형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 기후위기 대응과 같은 국가적 과제에도 대한상의가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공익적 시각을 정책 활동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날 상공의 날 기념식은 '끊임없는 도전의 역사, 함께 여는 위대한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최 회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유공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동 리스크와 관세 폭풍 등 엄중한 경제 상황 속에서, 과거 오일쇼크를 뚝심 있게 이겨낸 선배 상공인들의 실행력을 본받아 민·관 원팀의 혁신으로 위대한 도약을 이뤄낼 것을 다짐했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글로벌 공급망 확대 △AI 기반 제조혁신을 이뤄낸 상공인 및 근로자 총 26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