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26]ITRC인재양성대전 '첨단바이오/헬스케어'

국내 주요 대학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연구센터는 인공지능(AI),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헬스 관련 기기와 기술·서비스를 전시한다.

전남대 초광역 연합 의료 AI 연구센터는 초광역 단위로 수집한 심·뇌혈관 질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한 연합학습 기반 AI 모델을 선보인다. 1% 수준의 극저선량으로 정밀 진단이 가능한 컴퓨터단층촬영(CT) 복원 기술, 연산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한 2.5차원(2.5D) 의료영상 분할 기술, 우수한 성능을 입증한 시각-언어 모델 기반 추론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연구센터는 환자 증상 문서만으로 3D 장기 병변을 찾아내는 추론 AI '메드-소라(Med-SORA)', 통신 비용을 절감하고 보안성을 강화한 연합 학습망,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는 혼합현실(MR) 심폐소생술 시스템도 소개한다.

고려대 스마트시티 지능형 헬스케어 연구센터는 스마트시티에 활용할 수 있는 초거대 AI 헬스케어 서비스 연구성과를 공개한다. 센터는 침습·비침습 생체데이터 기반 건강 바이오마커 검출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스마트시티에 활용할 수 있는 생체데이터 측정·진단기기를 개발했다.

아주대 지능형 의료 영상 진단 솔루션 연구센터의 스마트폰 망막 안저 사진 분석을 통한 알츠하이머 병의 유무 진단 기술(사진=아주대 지능형 의료 영상 진단 솔루션 연구센터)
아주대 지능형 의료 영상 진단 솔루션 연구센터의 스마트폰 망막 안저 사진 분석을 통한 알츠하이머 병의 유무 진단 기술(사진=아주대 지능형 의료 영상 진단 솔루션 연구센터)

아주대 지능형 의료 영상 진단 솔루션 연구센터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한 의료비 급증, 환자·의료진 간 정보 불균형 등을 해결할 지능형 의료영상 진단 기술을 구현했다. 고품질 의료영상 취득을 위한 신호처리 기술, 의료영상 의미 정보가 융합된 임상 빅데이터 분석 기술, 진단·수술 정밀도 향상을 위한 증강현실(AR) 기반 의료영상 시각화 기술 등을 소개한다.

KAIST 일상-항시적 건강관리 Earable-IoT 연구센터는 귀에 부착하는 기기를 활용해 건강·의료 분야 연구·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알린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5T-SPACE 연구센터는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원격진료 서비스 기술을 전시한다. 연구센터는 비대면 원격진료 기술에 바이오데이터, 컴퓨팅, AI 알고리즘, 5세대(5G) 통신 네트워크, 사이버 보안 등 5가지 기술을 융합했다.

성균관대 ICT명품인재양성사업단은 AI 기반 미래 컴퓨팅 솔루션과 안과·간·폐·알츠하이머·뇌혈관 질환 등 의료영상을 차세대 진단·치료에 활용하는 기술을 공개한다. 사업단은 웨어러블 센서·기기, 통신·센서·컴퓨팅 융합 기술, 신경 인터페이스 등으로 인간 두뇌 한계 극복에 도전한다.

강원대 강원지능화혁신센터(KICRC)는 AI와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지능형 서비스를 소개한다. 혁신센터는 비접촉 생체신호 분석이 가능한 스마트미러, AI·사물인터넷(IoT) 기반 고준위 자동 내시경 재처리기(AER),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음성 상호작용 기기 등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 가능성을 선보인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