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허브, 북미 시장 진출 사업 참여 기업 모집…30日까지

서울바이오허브가 이달 30일까지 '2026년 보건·의료 창업기업 북미 시장 진출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사진=서울바이오허브)
서울바이오허브가 이달 30일까지 '2026년 보건·의료 창업기업 북미 시장 진출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사진=서울바이오허브)

서울바이오허브가 이달 30일까지 '2026년 보건·의료 창업기업 북미 시장 진출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소재 보건·의료 분야 창업 10년 이내 기업을 10개사를 선발해 진출 전략 수립 등을 돕는다.

올해 사업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혁신·디자인 연구센터(SCID)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운영한다. 스탠포드 의대, 경영대학원 등 다학제 전문가와 연계해 오는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현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사전 준비, 스탠포드 현지 워크숍, 사후 관리 등 3단계로 구성했다. 참여 기업은 북미 시장 적합성 사전 진단과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시작으로, 현지에서 일대일 전문가 멘토링과 사용자·실무진 심층 인터뷰로 시장 검증을 거친다. 이후 데모 데이에서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의 반응을 확인하며 후속 전략을 도출한다.

서울바이오허브 관계자는 “기술력은 있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보험 급여 등 미국 의료 시장의 복잡한 구조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스타트업이 많다”면서 “이번 사업이 스탠포드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 진입의 실질적인 첫발을 내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