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결선 앞 손잡은 세 후보…최원용, 민주당 표심 결집 행보 시동

임명장 수여·100여명 참석…최원용 측 결선 체제 전환
19~20일 결선 앞 임명장 수여…100여명 필승 결의

17일 최원용 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오른쪽)와 서현옥 총괄선대위원장이 기념 촬영했다.
17일 최원용 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오른쪽)와 서현옥 총괄선대위원장이 기념 촬영했다.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경선 결선을 앞두고 최원용 예비후보가 서현옥·유병만 전 예비후보 측과의 연대를 공식화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팀평택 합동 선거대책회의 및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경선 결선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경선 결선은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선거대책회의는 유병만 전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서현옥 전 예비후보가 16일 합류하면서 성사됐다. 최 예비후보 측은 두 전 예비후보 측 조직을 결선 국면에 맞춰 선거대책위원회 체계로 재편했다.

서현옥 총괄선대위원장과 임태훈 상임본부장은 지난 16일 임명장을 받았고, 이날 행사에서는 서 전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임명장 수여도 이뤄졌다. 최 예비후보 측은 이를 통해 양측 조직 정비를 마치고 결선 선거운동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장에는 서 전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를 포함한 당원·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구호를 외치며 결선 승리를 다짐했다.

서현옥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평택에서도 실현하기 위해 최원용 예비후보를 돕기로 했다”며 “당원과 지지자들이 힘을 모아 결선 승리를 이뤄달라”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평택을 새롭게 바꾸고자 했던 서현옥 전 예비후보의 뜻을 잘 알고 있다”며 “힘을 모아 이번 결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꼼수와 반칙이 아닌 정도와 원칙으로 승리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평택=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