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제12회 ASTO를 만들다]〈3〉광운대, 청소년 대상 다양한 AI·SW교육 진행…11회부터 개최, 서울·경기 학생 몰려

제12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 포스터
제12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 포스터

오는 6월 20일 열리는 제12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ASTO)는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 학생을 위해 광운대가 공동 개최한다. 광운대는 지난해 제11회 대회부터 공동 개최 대학으로 참여해 ASTO에 참가하는 서울과 경기 북부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광운대의 ASTO 공동 개최 참여로 서울·경기권 학생 참여가 확대돼 13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광운대 ASTO에 참여한 학생수는 400여명에 이른다. 올해는 이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운대는 많은 학생들이 ASTO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대회 당일 준비를 강화했다. 광운대 ASTO 신청은 '껌이지'에서 가능하다.

광운대는 국내 대표 공학인재 양성 대학으로 ASTO 공동 개최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한다. 광운대 인공지능융합대학 소원봉사단(KW-SW봉사단)을 중심으로 지난 10년간 기술이 사람을 잇고 나눔이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정신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을 청소년에게 제공한다.

[에듀플러스][제12회 ASTO를 만들다]〈3〉광운대, 청소년 대상 다양한 AI·SW교육 진행…11회부터 개최, 서울·경기 학생 몰려

대표적 활동이 '찾아가는 AI·SW·로봇 교육이다. 제주와 태백 등 도서 벽지의 정보 소외학교, 원자력병원 등 병원학교, 장애인 및 시니어 복지관, 청소년센터 등 매년 16개 기관을 방문해 연간 청소년 1020여명, 일반인 130명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청소년에게는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코딩·AI·로봇 교육을, 시니어·장애인에게는 생활 밀착형 AI·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2017년부터 로봇SW챌린디, 유스해커톤, 드림업 캠프 등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술로 구현하는 교육행사를 마련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월에 태백지역 학생 대상 겨울방학 코딩캠프, 판교 AI·로봇 드림업 캠프를 개최해 지역을 초월한 인재 생태계를 구축했다.

교육에 그치지 않고, 기술 개발로 사회에도 기여한다. 시각장애인용 스마트 안경·장갑, 청각장애인 수화 소통 웹서비스, 접근성 키오스크, 장애인 미술전시 도우미 앱 등 '테크브릿지(TechBridge)@KW' 보조공학 기술을 개발해 무상 보급한다. 결과물은 오픈소스로 공유해 사회적 지식 자산으로 환원한다.

광운대 소프트웨어 교육봉사단이 '소원과 함께하는 코딩 교실'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운대 소프트웨어 교육봉사단이 '소원과 함께하는 코딩 교실'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수진과 봉사단이 함께하는 재능기부 특강은 연 10개 기관, 3000여명 청소년, 1000여명의 재직자·일반인 대상으로 진행한다. 초중고 교사 대상 AI·SW 연수부터 중소기업 재직자 단기강좌, 지역주민 대상 특강까지 폭넓게 운영한다. 48개의 교육콘텐츠를 KW-MOOC, K-MOOC 등으로 공유해 교육 파급력을 사회 전반으로 확대한다.

정석재 광운대 부총장은 “AI 시대 기술 습득을 넘어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하는 AI 사고력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운대가 공동 주최하는 ASTO를 통해 학생들이 복잡한 현장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 AI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