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김포시가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주요 개발사업 대상지를 소개하며 해외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김포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김포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등 3개 사업 대상지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제조업, 자동화, 에너지, 디지털 산업 분야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적 산업기술 전시회다. 김포시의 이번 참가는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 참가에 이은 해외 투자유치 활동이다.
김포시는 박람회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각 사업 대상지의 입지와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수도권 접근성, 산업 인프라, 개발 가능 부지, 도시개발 계획 등을 중심으로 김포의 투자 여건을 소개했다.
박람회 기간에는 독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바덴뷔르템베르크 인터내셔널(BW_i), 자동 생산시스템 구축 분야 기업인 SW사 등과 1대1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했다.
김포시는 이 자리에서 시내 투자 가능 부지와 산업 여건을 설명하고, 독일 기업의 한국 투자 가능성, 산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지 기업과의 접점을 넓히고 독일 제조·자동화 산업 흐름을 파악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산업박람회 참가와 기업 방문형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 유치, 세수 확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투자유치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김효순 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가를 통해 김포시와 전략 개발사업 대상지를 해외시장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케팅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수기업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포=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