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LNG 기지 혁신에 AI 심는다

가스공사가 23일부터 이틀간 2026년 LNG 생산기지 종합개선 워크숍을 가졌다.
가스공사가 23일부터 이틀간 2026년 LNG 생산기지 종합개선 워크숍을 가졌다.

한국가스공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전국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대혁신에 나선다.

가스공사는 대구 본사에서 '2026년 LNG 생산기지 종합개선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런 방침을 정했다고 24일 밝혔다.

'AI를 활용한 혁신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천연가스 생산기지 운영'을 목표로 핵심 과제인 'AI 대전환으로 차세대 운영환경 구축'과 'AI 기반 효율 운전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아이템 발굴, 하역 부두 접안 능력 확대, 화재 예방 안전진단 등 현장 밀착형 의제들도 검토됐다. 삼척기지 이후 12년 만에 이뤄지는 당진기지 시운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현장 노하우 공유도 활발히 이뤄졌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2월 당진기지에 플랜트의 두뇌 역할을 할 '통합 AI센터'를 개소하며 스마트 기지 전환의 신호탄을 쏜 바 있다. 해당 센터는 모든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AI 알고리즘을 통해 설비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측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AI 신기술 도입 및 생산기지 안정적 운영 강화 방안 등 핵심 과제를 현장에 즉시 반영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