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타미 리 셰프와 협업해 '밀알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GS25가 셰프 타미 리와 협업해 출시한 주먹밥·김밥 등 간편식 시리즈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타미 리 셰프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출연 셰프다. 타미 리 셰프가 모델 로열티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GS리테일도 판매 수익금 일부를 매칭해 후원금을 조성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모델 계약 단계부터 실제 발달장애 자녀를 둔 타미 리 셰프 측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기관 선정 과정에서도 셰프 측 의견을 반영했다.
지난 8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타미 리 셰프, GS리테일 이정표 마케팅부문장,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밀알학교 홍재은 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발달장애 학생들의 자립과 교육 환경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달식 이후에는 타미 리 셰프의 재능 기부로 밀알학교 4층 가사실에서 '프렌치 파파 타미 리 셰프와 함께하는 요리 만들기' 활동이 열렸다. 두 학급 학생들이 셰프의 안내 아래 직접 요리를 배우고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GS리테일 임직원 봉사단과 담임교사들이 조리 과정을 보조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