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제약은 피로회복제 박카스 신규 광고 캠페인 '들어주세요 박카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X세대를 타깃으로 기획됐다. 1990년대를 상징하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듀스의 '우리는' 등 당시 유행했던 음원을 배경음악으로 삽입해 시대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광고 영상은 직장 내 현실적인 상황을 묘사한 '임원보고 편'과 '만능팀장 편' 총 2편으로 구성됐다.
메인 카피인 “들어주세요 박카스”는 음악을 '듣다'와 박카스를 '들어 마시다'라는 두 가지 뜻을 결합한 중의적 표현이다. 신규 광고는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송출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피로 회복이라는 기존의 역할을 넘어, X세대의 존재감과 도전 의식을 환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출시 63주년을 맞은 박카스는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 242억병을 기록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