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유의동,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승리…4선으로 2년 만에 국회 복귀

정부·여당 견제와 민생 균형 역할 강조
지역 발전 과제 속도·중심도시 구상 제시

유의동 국민의힘 평택시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4일 당선이 확정된 뒤 선거사무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캠프 제공.
유의동 국민의힘 평택시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4일 당선이 확정된 뒤 선거사무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캠프 제공.

유의동 국민의힘 평택시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승리해 4선 의원으로 국회에 복귀했다.

유 당선인은 제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이번 당선으로 2년 만에 여의도에 다시 입성하게 됐다. 평택시을 재선거는 유 당선인을 비롯해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가 출마한 5자 구도로 치러졌다.

유 당선인은 향후 의정 방향으로 정부·여당 견제와 평택 발전을 제시했다. 그는 정국과 민생 상황을 언급하며 “거대 여당과 이재명 정부를 견제하고 균형을 잡아달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무겁게 다가온다”고 밝혔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평택을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 세우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유 당선인은 시민들이 생활 변화를 체감하고 정치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발전 과제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선거 이후 메시지로는 낮은 자세와 책임 정치를 강조했다. 그는 함께 경쟁한 후보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평택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에 나서겠다고 했다.

유의동 당선인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던 치열한 선거였지만, 평택의 미래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함께해 준 시민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저를 믿고 다시 일할 기회를 준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끝까지 평택을 포기하지 않은 시민들의 승리”라며 “시민들의 믿음에 확실한 지역 발전과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평택=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