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물류데이터·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AI와 데이터로 연결하는 물류의 미래' 주제…총상금 500만원 규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물류데이터·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물류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8월 4일까지 '2026년 물류데이터·AI 활용 및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AI와 데이터로 연결하는 물류의 미래'를 주제로 지역 물류 현안 해결과 미래 물류 산업 혁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나뉜다. 지정공모는 AI·데이터 기반 물류 운영 효율화, 대전 디지털 물류 혁신 아이디어, 도시 변화에 따른 미래 물류 흐름 예측 및 대응, 물류 취약계층 지원 및 고강도 노동 개선, 대전 디지털 물류 허브 구축 등 5개 분야다.

자유공모는 물류 관련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자유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신규 주거단지 조성, 유통시장 변화 등 지역 환경 변화에 따른 물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도시 변화가 물류 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배송 효율화, 교통 혼잡 완화, 물류 거점 구축, 물류 근로환경 개선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공공데이터뿐 아니라 민간데이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데이터, 생성형 AI 도구 활용도 가능하다.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데이터 수집·분석 과정과 AI 활용 과정을 함께 제출해야 해 실제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자격은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지정공모 분야 참가자에게는 심사 과정에서 가점 3점이 부여되며, 동일 팀의 복수 응모도 허용된다.

접수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PMS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심사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진행하며, 총 5개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는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팀에는 각 100만원, 우수상 2팀에는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팀 전원에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이 함께 주어진다.

수상작은 스마트물류 기술실증화 사업 성과공유회와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공개되며, 향후 정책 수립과 사업화 연계 가능성을 검토해 후속 사업 기획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AI와 데이터는 미래 물류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물류 운영 효율화는 물론 시민 편의 증진과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공모전을 통해 학생과 시민, 데이터 전문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대전의 디지털 물류 혁신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